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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T 기획자의 노트] 독서 인사이트 정리

INTRO

IT 기획자로서의 인사이트를 업무 밖에서도 얻고 싶어서, 인턴 중에 읽었던 책 중 한 권입니다.

 

인턴을 하면서 기획 그 자체만큼이나, 기획을 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록이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 번 느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부분들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주어,

기획자의 사고 방식과 일하는 습관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잊기 전에, 기억해두고 싶은 포인트 위주로 인사이트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10년 가까이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내게 배려심 깊은 두 번째 사수는 더 이상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늘 잘하고 있는지, 옳은 선택을 하고 있는지, 놓친 것은 없는지 불안한 마음이 컸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은 기록과 정리였다.

INSIGHT

💡 기록과 회고

팀 단위로 실수한 내용을 기록하고, 이를 다시 검토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업무가 되어야 한다.
한 번의 실수는 누구에게나 값진 배움이 되고, 두 번의 실수는 실력이 된다. 그러나 세 번부터는 어느 누구라도 더 이상 봐주지 않는다.

 

[KPT 회고법]

  • Keep 좋았던 부분, 계속해서 유지되었으면 하는 부분
  • Problem 잘 안 되었던 부분,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
  • Try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해봤으면 하는 부분

→ 실수를 개인의 문제로 남겨두지 않고,

기록과 회고를 통해 팀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 데이터 기반 사고

  1. 데이터는 설득의 근거가 된다. 
  2. 데이터는 우리가 무엇을 잘 했는지 확인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제공한다.
  3. 데이터는 진짜 무엇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가설의 필요성]

가설은 우리가 어디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가설을 확인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과 무턱대고 데이터를 열어보는 것 사이에는 확연한 차이가 발생한다.


💡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조정

  1. 새로운 일에 대한 설득은 ‘왜’보다 ‘어떻게’가 동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2. 신규 프로젝트 논의에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
  3. 팀과 회사의 상황을 고려해 업무 분배와 일정 산정이 이뤄져야 한다.

📌 작가님의 일하는 방식 [1:1 인터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꼭 개발, 디자인, 운영,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멤버들과 1:1 인터뷰를 하고, 해결하거나 조정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미리 파악하고자 한다.


📌 작가님의 일하는 방식 [질문이 중요한 이유]

  • 활발하게 질문 답이 이루어지는 토의가 되려면? 회의나 미팅 전 질문을 미리 공유하고 충분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 질문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의 문제 또는 이슈로 집중시킬 수 있고, 질문을 놓고 다양하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열린 결말처럼 다채로운 의견을 수집 반영할 수도 있다.
  • 이때 기획자의 역할은 관전자가 아니라 문제 해결자가 되어 이유를 확인하고 조정하고 모두가 오케이 하게 하는 사회자여야 한다.

💡 문서화와 프로세스

《스펙 노트》

  • 기획 배경, 필요한 기능, 담당자 등

《운영 메뉴얼》

  • 사용자 문의 등 운영에 필요한 정보 확인
  • 초기 발생하는 이슈 등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기능 가이드》

  • 언제 어떤 기능이 적용되며, 업무별 참고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전체 인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가이드
❓운영 메뉴얼
서비스 관련 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반복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가 있는지, 업데이트될 기능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FAQ 작성을 미리 해봄으로써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론칭 전에 체크해볼 수 있다. 

 

📌 작가님의 일하는 방식 ['오버플로우' 툴 활용]

  • 서비스의 실제 화면을 캡처해 흐름을 시각화하고, 메모를 남겨 서비스 플로우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스펙 노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새로운 서비스를 맡을 때, OS 별로 화면 캡처를 미리 해 두고, 버전 별로도 따로 챙겨둔다. 

💡 기획자 시선에서의 '앱 리뷰'

책에서는 앱 리뷰를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거나 UI를 평가하는 일이 아니라,

서비스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고 있는지를 해석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앱 리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접근한다.

 

1️⃣ 기능이 업데이트된 기존 앱 리뷰

기존 앱의 기능 개선이나 업데이트가 있는 경우, 가장 먼저 할 일은 업데이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알림을 받자마자 변경된 화면과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왜 이 기능이 지금 개선되었는지를 생각해본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 이 기능은 어떤 맥락과 문제의식에서 개선되었을까?
  • 동일한 기능을 우리 서비스에 적용한다면,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다른 방식이 필요할까?
  • 같은 문제를 풀고 있는 유사한 서비스나 기능은 또 무엇이 있을까?

보다 깊이 있게 보기 위해서는

업데이트 이전 버전의 앱을 실행해 기존 기능이 어떻게 동작했는지 확인하고,

스크린샷을 남긴 뒤 업데이트 이후 화면과 비교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하면 기능이 “추가되었는지”보다 어떤 사용 흐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2️⃣ 새로 론칭된 앱 리뷰

 

신규 서비스 리뷰의 출발점, “이 앱은 사용자의 어떤 불편을 해결하려고 등장했는가?”

이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1. 서비스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 사용자의 어떤 불편을 전제로 하고 있는지
  2.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능은 무엇인가?
    → 제공하는 기능이 문제 해결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기여하는지
  3.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은 어떤가?
    → 첫 사용 시 흐름과 사용성이 잘 설계되어 있는지

 

이 질문을 통해 신규 서비스가 문제 정의 → 기능 설계 → 사용성 구현까지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위의 질문이 아니더라도 내가 이 앱을 주목하고 분석하기로 한 이유, 나의 사용 경험 등도 적어본다.

 

기능을 평가하기보다, 문제 정의와 해결 방식의 흐름을 보는 연습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저도 취업 준비를 하면서 앱 리뷰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